'나상호 극장골' FC서울, 대구 밀어내고 FA컵 결승행..전북과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상호 극장골에 힘입어 FC서울이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은 5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킥오프한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에서 대구FC에 1-0 신승했다.
한편, 전북은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울산전에서 1-1 맞선 연장 후반 4분 조규성의 결승골로 2-1 역전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전북과 결승 1차전
나상호 극장골에 힘입어 FC서울이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은 5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킥오프한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에서 대구FC에 1-0 신승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오른 서울은 울산 현대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전북 현대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원정팀 서울은 측면을 파고들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대구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양 팀 모두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서울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대구 골문을 겨냥했지만 골키퍼 오승훈 선방에 막혔다.
대구는 교체 투입한 세징야의 날카로운 프리킥 등으로 후반 중반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35분 세징야 프리킥 상황에서는 고재현이 서울의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도 전반과 마찬가지로 0-0으로 끝나면서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대구는 연장 전반 추가시간 정태욱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실점 없이 버틴 서울은 모두가 승부차기를 떠올리던 연장 후반 30분, 국가대표 나상호의 돌파에 이은 ‘극장골’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 가까스로 승리했다.
한편, 전북은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울산전에서 1-1 맞선 연장 후반 4분 조규성의 결승골로 2-1 역전승했다.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더블을 노리게 됐다.
FA컵 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전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차전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벽민재’ 전진 김민재, 볼 경합 100% 승…가나 쿠두스 좌절
- 또 반복된 ‘손흥민 미끼’…페리시치와 공존 실패
-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SSG 정용진 구단주 “홈 관중 1위!”
- 수영 후 라면? 운동 후 폭식, 이렇게 막자
- "마약하면 살 쭉쭉 빠지는데…" 유경험자도 놀란 돈스파이크 사이즈
- 보수주자 춘추전국시대…한동훈은 '흔들' 다른 잠룡들은 '꿈틀'
- 김예지 "첫 표결 후 한동훈으로부터 응원 메시지 받아"
- 선관위, '與 의원 내란공범' 현수막은 가능…'이재명은 안 돼' 불허
- 시청률도, 신뢰도 모두 잃은 KBS의 ‘씁쓸한’ 연말 [D:방송 뷰]
- 문체부로부터 중징계 요구받은 정몽규 회장이 문체부를 설득?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