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SSG 정용진 구단주 "홈 관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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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가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상식에 앞서 '용진이 형'으로 불리는 '인기 구단주' 정용진 부회장은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랜더스가 KBO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을 뿐 아니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로 홈경기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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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와 선수들 원정 응원 팬앞에서 우승 인사
한국 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가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BO 사무국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SSG의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휴식일을 보냈던 SSG는 4일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에서 리그 2위 LG가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정규리그 일정이 끝난 탓에 우승 트로피는 두산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들어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SSG 선수단은 3루 원정 응원석 앞에 일렬로 섰고, 허구연 KBO 총재가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주장 한유섬은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했다. SSG 선수단은 기념사진을 찍은 뒤 우승 모자를 머리 위로 던지며 기쁨을 만끽했다.
SSG 구단은 원정팬들 앞에서 ‘2022 KBO리그 역대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팬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인사했다.
시상식에 앞서 ‘용진이 형’으로 불리는 ‘인기 구단주’ 정용진 부회장은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랜더스가 KBO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을 뿐 아니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로 홈경기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선수단에도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SSG는 올 시즌 홈 72경기에서 98만1546명의 관중이 입장, 10개 구단 중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역대 프로야구 최연소·최소 경기 150승에 두 번째로 도전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1회 4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1.99에서 2.13으로 치솟았다. SSG는 2-5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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