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근황이 김숙 가사도우미? 대유잼 그 자체 찐친 최강희x김숙

이인혜 2022. 10. 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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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고깃집 설거지?

최강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강희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고깃집 설거지에 이어, 김숙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어요.

본업이 아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최강희는 "나에 대해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 너무 걱정하며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쿨하게 말했죠.

참, 최강희의 말에서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최강희와 김숙은 보통 사이가 아니에요. 불과 몇 달 전까지 배우 활동을 했던 최강희가 선뜻 가사도우미를 자처할 정도면, 그가 김숙과 꽤 남다른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올해로 벌써 10년 넘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은 유머러스한 일화를 여러 차례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답니다.

앞서 최강희는 방송에서 김숙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김숙 언니와 서로 낯을 가렸는데, 언니 집이 마음에 무척 들어서 한 달 정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최강희는 "숙 언니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언니가 일어날 때 자고, 잘 때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한지, "4차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다"고 머쓱해 했죠.

최강희는 또 김숙과 "톡도 자주 하지 않는다"면서 김숙한테 '보고 싶어'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전화가 오는데, 안 받는다고 딱 잘라 말해 다른 출연진들을 궁금하게 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김숙이) 보자고 할까 봐 전화를 못 받는 거다. 보고 싶은 것과 지금 만나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라면서 "우리가 얼마나 친하냐면 내가 전화를 받으면 언니가 '왜 전화 받냐'고 한다"고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숙 역시 최강희와의 인연을 여러 차례 털어놓은 바 있어요. 우선, 최강희와 엘리베이터에 함께 갇히면서 친해졌다는 특별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죠. 그런가 하면, "최강희는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최강희가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누워 잠들었다"고 그의 독특한 술버릇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숙은 또, 최강희가 드라마 촬영에 임할 때마다 매번 간식 차를 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답니다.

김숙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면서 훈훈한, 최강희와 김숙의 우정! 앞으로도 오래도록 영원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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