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1-2022년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창원소식]

강종효 2022. 10. 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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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2021-2022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CCTV 20개소, 교통정체와 돌발사고 등 도로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도로전광판(VMS) 8개소, 교차로 방향별 영상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신호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교차로 10개소, 시 외곽 도로에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자동 검지해 좌회전을 부여해 주도로 직진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감응신호시스템 17개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1개소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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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2021-2022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국토부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1-'22년 2개년에 걸쳐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21년 4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로 실시설계업자 선정,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해 올해 준공했다. 


주요 시설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CCTV 20개소, 교통정체와 돌발사고 등 도로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도로전광판(VMS) 8개소, 교차로 방향별 영상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신호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교차로 10개소, 시 외곽 도로에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자동 검지해 좌회전을 부여해 주도로 직진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감응신호시스템 17개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1개소를 구축했다.

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서도 7억원을 확보하는 등 4년(2020년-2023년) 연속 선정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안전속도 5030 시행에 따른 주행속도 하향조정, 꾸준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주요 간선도로 상습 교통체증 발생 등에 대비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최적의 신호운영체계를 적용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어린이공원 23곳 금주구역 추가 지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1월 처음으로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 28개소에 이어 어린이공원 23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창원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내 어린이공원 중 주택가에 인접한 23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2023년 4월1일부터 금주구역 내 음주행위 시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징수한다.


금주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어린이공원은 의창구 5개소(장미, 새싹, 봉곡중앙, 퇴촌천, 소답), 성산구 5개소(온누리, 꿈꾸러기, 금강, 여우비, 달빛), 마산회원구 5개소(구암한경새싹, 석전도담도담, 봉암돌고래, 석전무지개, 회성살구), 진해구 8개소(신안골, 경화2, 장천, 우림필유, 냉천, 망개, 물방울, 느티)이며 금주구역 안내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금주구역 추가 지정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에 대한 인식 전환과 본인과 타인의 안전문제 등의 폐해도 같이 예방할 수 있도록 향후 금주구역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서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최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도서관 직원, 학계, 관련 단체 등 3500여명이 찾는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창원특례시에서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학술강연, 문화전시 등을 통해 최신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교류·소통하는 도서관인들의 가장 큰 행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리다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다시 일상으로! 함께하는 도서관' 슬로건 아래 총 46개의 학술강연과 도서관 첨단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창원특례시는 대회 첫날인 12일부터 이틀간 특별부스를 운영해 시정 및 도서관 우수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대회 2일째인 13일부터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 사격체험 △마산창동 원도심 골목여행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여행 등 창원만의 특색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원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대회 3일째인 14일에는 창원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창원시 관내 우수도서관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국의 도서관 직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행사를 창원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제안과 미래비전을 도서관 정책에 잘 반영해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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