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톱 3 래미안·자이·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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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꼽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과 GS건설 '자이' 한화건설 '포레나'가 선정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 연구원은 "2019년 론칭한 포레나는 설문조사에서 최근 2년 연속 상위에 올라 신규 아파트 브랜드 중 성장세가 눈에 띈다"면서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 전통적인 브랜드가 높은 가치를 구축한 가운데 포레나 더샵 등 새 이미지의 브랜드가 도전장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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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꼽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과 GS건설 ‘자이’ 한화건설 ‘포레나’가 선정됐다.
부동산R114는 메트릭스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소비자 29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기준 시공 능력 20위권 건설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평가하는 성장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다.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래미안을 꼽은 응답자는 18.2%, 자이는 14.7%, 포레나는 11.5%다. 포스코건설 ‘더샵’(8.1%)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7%)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아파트 브랜드의 부문별 이미지 조사 결과 래미안은 고급스럽다(11.7%)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자이(10.9%)와 힐스테이트(11.4%), 더샵(9.1%)도 마찬가지다. 포레나는 세련됐다(9.2%)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 연구원은 “2019년 론칭한 포레나는 설문조사에서 최근 2년 연속 상위에 올라 신규 아파트 브랜드 중 성장세가 눈에 띈다”면서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 전통적인 브랜드가 높은 가치를 구축한 가운데 포레나 더샵 등 새 이미지의 브랜드가 도전장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79%포인트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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