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잘 버텨온 24년, 더 소중해진 무대"..코요태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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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차 그룹 코요태가 또 다른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코요태의 신보 '렛츠 코요태'는 이들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지는 "코요태의 원래 색깔은 '펄 파랑색'이었다. 그러다가 저희의 활동이 조금 잠잠해지면서 흐지부지됐는데, 이번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팬분들께서 '다시 응원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고심하다가 '스트롱 블루'를 공식 색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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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차 그룹 코요태가 또 다른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코요태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25년차 그룹 코요태의 첫 쇼케이스다. 신지는 “24년 만에 쇼케이스는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고 김종민과 빽가도 “감회가 새롭다”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코요태의 신보 ‘렛츠 코요태’는 이들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엔 ‘힘든 시기 내게 힘이 되어준 너,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준 당신이 나의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영웅’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댄스곡 ‘반쪽’이 수록됐다.
신지는 “앨범에 담긴 두 곡의 메시지는 같은데 곡의 결이 다르다”고, 빽가는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메인 보컬인 신지는 “이번에는 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내려놓았다”면서 “욕심을 조금 덜어내고 이번에는 전적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통해 신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코요태는 최근 공식 팀 색상을 선정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의 공식 색깔은 코요태의 단단함을 담아낸 ‘스트롱 블루’다. 신지는 “코요태의 원래 색깔은 ‘펄 파랑색’이었다. 그러다가 저희의 활동이 조금 잠잠해지면서 흐지부지됐는데, 이번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팬분들께서 ‘다시 응원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고심하다가 ‘스트롱 블루’를 공식 색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고 ‘유쾌하다’고들 하신다.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즐거움을 전하는 것과 ‘이렇게 오랜 시간 활동을 할 수 있다’라는 길을 열어드리는 역할이 아닐까 싶다”면서 “코요태도 불안한 시기가 있었지만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다양한 노하우가 쌓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신지는 “모든 게 소중해졌다. 철없을 때보단 철이 들고 더 많이 소중해지는 걸 느끼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모든 걸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으로 음악도 하고 예능도 하고, 맡은 바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김종민의 환갑 때가 코요태의 40주년이다. 그래서 그때 디너쇼를 계획 중이고, 그 이후에는 코요태를 놓아주자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아마 그 때가 되면 저희도 거동이 조금 불편하지 않겠나. 암묵적으로 향후 16년은 보장된 것”이라고 향후 행보를 기약했다.
코요태의 새 앨범 ‘렛츠 코요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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