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국무조정실장과 맑은 물 확보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대구를 방문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한 호텔에서 만나 대구 맑은 물 확보 정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은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홍 시장과 방 실장이 기존 협정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대구를 방문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한 호텔에서 만나 대구 맑은 물 확보 정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은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홍 시장과 방 실장이 기존 협정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에 따르면 홍 시장은 K2 이전터와 도심 군부대 이전터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를 감안하면 대구에 하루 100만t의 물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운문댐에서 30만t을 취수하고 관로를 설치해 안동·임하댐에서 70만t을 확보하는 방안과 기존 매곡정수장에서 40만t, 운문댐에서 30만t, 관로 증설을 통해 안동·임하댐에서 30만t을 확보하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대구시는 구미 해평취수장을 공동이용하는 내용의 맑은 물 상생협정을 구미시, 대구시, 경북도, 국무조정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체결했는데 구미시가 기존 입장을 바꾸자 협정 해지를 협정 참여 기관들에 통보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사원, 대통령실과 언론대응도 논의?…문자공개 ‘논란’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모습 꽁꽁 숨긴 채 검찰로 송치
- ‘재결합 안해?’…前부인 질질 끌고와 찌른 군인 [영상]
- 강릉 한밤 폭발음에 섬광… 알고보니 현무 낙탄 [영상]
- “박수홍, 병원 실려간뒤…아들 폭행한 父, 형수와 식사”
- “이게 뭡니까” 보수원로 김동길 교수 별세…향년 94세
- ‘윤석열차’ 경고에…이준석 “尹, 전두환 사형 모의재판은?”
- ‘치킨 3만원론’에…농식품장관 “동의 못해, 가격 점검”
- 박수홍 변호사 “부친이 횡령죄 뒤집어쓰려 했다”
- “사이비 빠진 아내…애들이라도 구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