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초청 받은 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서 세계 톱랭커들과 맞대결

허경구 2022. 10. 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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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 김주형(20)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4일(현지시간)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하는 선수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주형이 초청장을 받으면서 한국은 2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김주형은 최경주(2003년·2008년·2011년) 양용은(2009년) 임성재에 이어 네 번째로 우즈의 초청을 받은 한국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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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 김주형(20)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4일(현지시간)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하는 선수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마스, 샘 번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 세계 유명 골프 스타들이 다수 포함됐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달 1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출전 사실을 전했었다. 그는 “2년 전에도 이 대회에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돼 아쉬웠다”며 “이번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고 우즈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이 초청장을 받으면서 한국은 2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김주형은 최경주(2003년·2008년·2011년) 양용은(2009년) 임성재에 이어 네 번째로 우즈의 초청을 받은 한국선수가 됐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이벤트 성격의 대회인 것은 맞지만 매년 세계 톱랭커 20여명만 초청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대회 성적이 세계랭킹 포인트에 반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대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바니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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