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군수 "횡성한우축제, 먹거리 넘어 새로운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해야"

박하림 2022. 10. 5.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는 5일 "횡성한우축제가 더 이상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관광축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축제 기간 교통 및 주차에 대한 주민 불편이 많았으나, 지역축제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으로 이해해주신 주민 상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8회 횡성한우축제 전반의 성과와 개선사항 브리핑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가 5일 횡성군청 브리핑룸에서 제18회 횡성한우축제 성과 및 개선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는 5일 “횡성한우축제가 더 이상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관광축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횡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회 횡성한우축제 전반의 성과와 개선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2019년 대비 4억 원 상승한 26억 원 상당의 한우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장 동선이 최소화됨으로써 방문객의 편의가 향상되고, 전통시장 상권과 연계한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축산분야 품평, 문화행사로서의 특별이벤트, 교통혼잡 및 주차 민원 등에 대해선 미흡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 군수는 “축제 기간 교통 및 주차에 대한 주민 불편이 많았으나, 지역축제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으로 이해해주신 주민 상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또 “축제 성공개최 밑바탕엔 축제 기간 비를 맞으면서도 함께 해준 5만 군민의 성원이 있었다”면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 문화적인 요소들을 반영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발굴해 품격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