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동거남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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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이 잠든 사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30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동거 남성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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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동거남이 잠든 사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30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동거 남성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같은 날 오후 6시15분께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다행히 수술 후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일 날 B씨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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