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텅텅 비었는데..비 피하려고 리조트 로비 앞에 주차한 '비매너' 차주

박상우 2022. 10. 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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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하고자 리조트 로비 앞에 주차해둔 차주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비가 많이 온 탓에 숙소로 일찍 복귀해야 했던 이들은 로비 앞에 주차해둔 한 운전자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리조트 앞 로비에 차 여러 대가 줄지어 주차를 한 상태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비 맞기 싫은 건 누구나 똑같다", "정말 개념 없는 행동", "주차장 자리도 많다는데 왜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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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비를 피하고자 리조트 로비 앞에 주차해둔 차주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개념 없는 주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이날 온 가족이 모여 가족 휴가를 갔다. 비가 많이 온 탓에 숙소로 일찍 복귀해야 했던 이들은 로비 앞에 주차해둔 한 운전자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A씨는 "비가 와서 노부모님 모시고 숙소로 들어왔는데 비 안 맞는 로비 입구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비를 맞고 하차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리조트 앞 로비에 차 여러 대가 줄지어 주차를 한 상태다.


ⓒ보배드림

이에 A씨를 비롯한 이용객들은 리조트 측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차주들은 '술 먹어서 못 뺀다', '내일 아침에 (차를)빼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한다.


A씨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으면 최대한 이해하겠는데 오후 4시 주차장 텅 비어있을 때부터 이렇게 주차돼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주차하는데 통제하지 못하는 리조트 측도 문제지만 이렇게 주차해 놓은 사람들 때문에 휴가 기분 완전 상한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비 맞기 싫은 건 누구나 똑같다", "정말 개념 없는 행동", "주차장 자리도 많다는데 왜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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