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한은화 기자, 올해 건축의 날 장관 표창 수상

황의영 2022. 10. 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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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은화 부동산팀 기자가 제18회 건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토부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서 ‘2022 건축의 날’ 기념식을 열고 건축문화 진흥에 공로가 크다고 인정된 본지 한은화 기자 등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건축의 날은 건축의 발전과 전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토부는 건축계의 발전과 건축문화 진흥에 노력해 온 개인, 단체 등을 선정해 동탑산업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5점, 국토부 장관 표창 13점을 시상한다.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 기자는 보도를 통해 공공건축의 발전에 기여하고, 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공론화하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지난 33년간 전쟁기념관, 탄허기념박물관, 숭실대 조만식기념관과 웨스트민스터홀, 엘타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건축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성관 한울건축 대표이사가 받는다. 또 김용승 한양대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상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 건축의 날과 연계해 ‘디지털 전환 시대, 통합플랫폼으로서 건축정책 전환’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도 열린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국내외 건축산업을 이끌어 가는 모든 건축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확장해나가는 건축환경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건축관계자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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