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대교 건설사업 청신호, 직접 수혜 받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최봉석 2022. 10.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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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숙원 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사업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포항시를 방문하고 공약으로 영일만대교 건설을 약속했고, 당선된 이후 지난 4월 포항을 찾아 공약 이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영일만대교가 개통되면 포항 일대의 관광산업 증진의 기능으로서 역할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에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해 포항 북구와 남구를 잇는 환동해권 물류허브의 구심점 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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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숙원 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사업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있다. 10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영일만대교 건설에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포항시를 방문하고 공약으로 영일만대교 건설을 약속했고, 당선된 이후 지난 4월 포항을 찾아 공약 이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심사에서 2023년 영일만대교 건설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하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일만대교 조감도, 사진 : 포항시청]

영일만대교는 국방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노선을 확정한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30.9㎞)에 포함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길이는 총 18㎞다. 이 중 해상 교량 9㎞가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1조6189억원 가량이다.

영일만대교가 개통되면 포항 일대의 관광산업 증진의 기능으로서 역할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에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해 포항 북구와 남구를 잇는 환동해권 물류허브의 구심점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대교가 이어지는 북구 양덕동 일대는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동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잘 조성된 주거지로 아파트도 밀집돼 있다. 또한 양덕동은 2014년 이후 분양 물량이 없다가 이번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약 132만㎡의 환호공원안에 위치하며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산책로등 쾌적함은 물론 수준높은 파크뷰까지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서는 걸어서 해맞이초를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에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밖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교통도 편리해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에 KTX 포항역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럭 ▲59㎡ 302세대 ▲84㎡ 994세대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한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1순위 최고경쟁률 32.7:1 로 마감했으며, 정당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됐다. 단, 부적격자 등 잔여 가구가 남아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계약금 10% 중 1천만원(1차)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10% 완납 후 즉시 전매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상으로 고객의 부담도 줄였다. 현재 상담고객 100% 당첨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으로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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