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전 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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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조규홍 전 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조규홍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일 채택함에 따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재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규홍 장관은 오늘(5일) 시작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관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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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회가 조규홍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일 채택함에 따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재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장관은 연이은 장관 후보자 논란으로 인해 지난 5월 권덕철 전 장관이 퇴임한 이후 넉 달 넘게 공백상태였다.
복지위는 “코로나19 대응, 경제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등 각종 보건·복지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앞서 2명의 장관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한 데 따른 장관 공백이 130일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989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0여년 간 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재정관리관 등 재정 관련 부서를 거치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재정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반면, 복지부 제1차관 역임 기간이 4개월로 짧고, 주요 이력이 보건복지와 무관한 재정 분야로 한정돼 있으며, 특히 보건 분야는 제1차관의 업무 범위가 아닌바 경험과 전문성에 한계가 있다며 부적격 사유가 지적됐다.
한편, 조규홍 장관은 오늘(5일) 시작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관 업무를 수행한다. 조규홍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 정책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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