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히말라야서 산사태 발생..10명 사망·11명 실종

권현지 2022. 10. 4.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고 PTI통신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의 '드라우파디 카 단다 2' 산 해발 4870m 지점에서 산악 훈련생 29명이 눈사태를 만났다.

그 가운데 8명은 현지 공군 헬기 수색 작업으로 구조됐으나 10명은 사망, 11명은 실종된 상태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주도인 데라둔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명은 헬기 수색 작업으로 구조

[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고 PTI통신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의 '드라우파디 카 단다 2' 산 해발 4870m 지점에서 산악 훈련생 29명이 눈사태를 만났다. 그 가운데 8명은 현지 공군 헬기 수색 작업으로 구조됐으나 10명은 사망, 11명은 실종된 상태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주도인 데라둔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