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놈만 팬다! 식재료 디깅 그로서리 마켓

입력 2022. 10. 4. 18:49 수정 2022. 10.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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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식재료도 디깅이 대세니까~

식재료 하나만 좋은 것으로 바꿔도 요리의 맛과 향이 올라가는 경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전문점의 신뢰도 높은 안목을 사고 프리미엄 식재료로 나를 보듬어주는 느낌까지. 한가지 재료만 골몰하여 선보이는 그로서리 마켓이 뜨는 이유다.

「 피니쉬 버터의 감미로움, 더 버터 팬트리 」
@thebutterptry
최근 유튜버 오눅의 브이로그에 이곳의 앤초비 올리브 버터가 등장하며 인기 폭발! 초당 옥수수 버터나 청도 곶감 버터, 충남 공주 밤 버터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계절 한정 버터가 특히 인기 많다. 캐슈넛, 피넛토피 버터와 같은 견과류 버터도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성수동에 오프라인 매장이 자리해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도 구매 가능하다.
「 잼으로만 느낄 수 있는 달콤함, 세콩데 」
@secondaire_official
일반적인 잼과 프랑스식 잼인 퐁포트, 과일의 껍질과 과육을 설탕에 조린 젤리 모양의 잼인 마말레이드 등 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종류를 경험할 수 있는 세콩데. 한 번에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 콩포트를 묶은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특히 세콩데만의 감각으로 조화로운 과일을 모은 믹스 잼이나 토마토 잼이 인기가 좋다.
「 고소함의 정수, 그래놀라하우스 」
@granolahouse_official
그래놀라를 요거트에만 곁들여 먹는 토핑 재료로 생각했다면 그래놀라 하우스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혀보자. 파마산 치즈나 솔티드카라멜, 피넛 버터 등을 곁들인 스낵 그래놀라를 함께 판매하는데, 입이 심심할 때 찾을 간식으로도 좋지만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그만이다. 정성껏 만든 수제 그래놀라 역시 얼그레이&블루베리나 코코넛 같은 특색 있는 메뉴 덕분에 질릴 걱정 없이 도장 깨기 가능.
「 신선한 해산물이 당길 땐 이곳으로, 생선씨 」
@fishmonger_ichon
동부 이촌동에 자리잡은 지 2년, 어느새 동네 주민들의 해산물 핫플이 된 생선씨. 매일 삼천포에서 공수한 극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데, 가끔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군평선이, 부채새우 등 독특한 해산물을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한 편. 요리하게 좋게 손질한 매운탕 밀키트나 물회키트도 자주 손이 가고, 이촌 주변 공원에 가기 전 들러 스시 세트나 모듬롤을 사 가는 코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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