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에 파리바게뜨 5호점 개점.."해외 사업 확대할 것"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SPC그룹이 프랑스 파리에 5번째 파리바게뜨 점포를 열었다.

SPC그룹은 프랑스 파리의 몽파르나스 지역에 파리바게뜨 몽파르나스점을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몽파르나스점은 테라스를 갖춘 149㎡,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이다.

새 점포는 프랑스 파리 핵심 상권 가운데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자리 잡았다.

점포 주변엔 파리의 랜드마크 몽파르나스타워와 유서 깊은 영화관 고몽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몽파르나스역 근처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SPC그룹은 오피스 상권과 기차역 앞 상권 등의 특성을 살려 샌드위치와 스낵킹 메뉴 등 그랩앤고 코너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PC그룹은 파리 외곽 라데팡스 지역에 3호점 보엘디유점과 4호점 코롤점을 개점했다.

회사는 올해 프랑스 현지에 3개 점포를 새로 개점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라로즈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사업부장은 "파리바게뜨는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