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2년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

신태호 2022. 10. 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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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공모한 '2022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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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일,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현장평가에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 안산시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공모한 ‘2022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다.


2020년에 시범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올 1월 관련법이 개정·시행된 후 정식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산시는 기초지자체로 도봉구, 용인시, 서산시 등과 함께 지정됐다.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정책 ▲지역환경교육센터(안산환경재단)의 내실 있는 운영 등 환경교육 인프라 조성과 환경교육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과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는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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