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여줘' 감독 "군대 간 안승균, 영리하고 정확하고 성실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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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여줘' 감독이 극 중 장애를 가진 아들 역을 연기한 안승균을 칭찬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최익환 감독은 현재 입대 후 대체 복무 중인 안승균의 캐스팅 과정을 전하며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영리하고 정확하고 성실한 배우였다"며 "몸을 너무너무 잘 쓰는 친구더라. 그래서 몸으로 가장 잘 표현해야만 하는 이 역할에 가장 잘 맞지 않나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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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를 죽여줘' 감독이 극 중 장애를 가진 아들 역을 연기한 안승균을 칭찬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를 죽여줘'(감독 최익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익환 감독과 배우 장현성, 이일화, 김국희, 양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최익환 감독은 현재 입대 후 대체 복무 중인 안승균의 캐스팅 과정을 전하며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영리하고 정확하고 성실한 배우였다"며 "몸을 너무너무 잘 쓰는 친구더라. 그래서 몸으로 가장 잘 표현해야만 하는 이 역할에 가장 잘 맞지 않나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가 여러 해외영화제에 초청됐었는데, 안승균 씨가 워낙 연기를 잘해서 많은 분들이 '장애인 연기자를 어떻게 캐스팅했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다"고 전했다.
또 감독은 연극 '킬 미 나우'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언급하며 "원작을 넘을 수 없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숙제였다. 제가 '킬 미 나우'의 팬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영화적으로 잘 옮기기 위해서 번역자가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극을 볼 때처럼, 영화로 보실 때도 관객들에게도 그만큼의 반응을 줄 수 있다면 훌륭하게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연극보다는 좀 더 사실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었다"고 밝혔다.
'나를 죽여줘'는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와 유명 작가였지만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민석이 서로에게 특별한 보호자가 되어주는 휴먼 힐링 드라마로 19일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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