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효과 톡톡"..쌍용차, 지난달 국내외 1.1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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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 늘어난 실적으로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실적이다.
토레스는 출시 후 최대 실적인 4685대 팔리며 누적판매 1만대를 넘겼다.
회사 측은 "토레스 내수 판매가 4600대를 넘어서는 등 내수와 수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는 물론 생산능력 확충 등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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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 늘어난 실적으로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실적이다.
국내에서 7675대, 수출로는 3647대를 팔았다. 내수판매가 월 7000대를 넘긴 건 올해 처음이다. 앞서 2020년 12월(8499대)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가량 늘어다.
신차로 내놓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덕이 컸다. 토레스는 출시 후 최대 실적인 4685대 팔리며 누적판매 1만대를 넘겼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출로도 토레스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4%, 누계 기준 49.3% 늘었다.
회사 측은 "토레스 내수 판매가 4600대를 넘어서는 등 내수와 수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는 물론 생산능력 확충 등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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