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흔들자' 마요크라, 바르사전서 '전 연인' 샤키라 노래 재생

윤효용 기자 2022. 10. 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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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마요르카 팬들이 홈 구장을 찾은 제라르드 피케를 샤키라 노래로 환영했다.

 마요르카는 '피케 흔들기'에 나섰다.

경기 전 마요르카 경기장내에 샤키라의 '떼 펠리시토'를 틀었다.

 샤키라 노래를 튼 건 마요르카의 장내 DJ의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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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피케(왼쪽)와 샤키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RCD마요르카 팬들이 홈 구장을 찾은 제라르드 피케를 샤키라 노래로 환영했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를 가진 바르셀로나가 마요르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레알마드리드를 득실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날 피케가 바르셀로나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피케는 올 시즌 후보와 선발을 오가고 있었지만 장기 부상 당한 오른쪽 주전 수비수인 로날드 아라우호의 대체자로 다시 선발 명단에 올랐다. 


마요르카는 '피케 흔들기'에 나섰다. 경기 전 마요르카 경기장내에 샤키라의 '떼 펠리시토'를 틀었다. 샤키라는 피케와 2011년부터 11년간 교체한 팝 가수다.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온 두 사람은 두 아들도 슬하에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진 건 올해 3월이다. 피케의 불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하게 틀어졌다. 두 사람은 위자료보다 양육권을 가지고 오기 위해 법적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라 노래를 튼 건 마요르카의 장내 DJ의 전략이었다. 경기 전부터 피케를 압박하려고 했다. 그러나 큰 효과는 없었다. 피케는 이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볼 경합에서 무려 8회를 승리했고 패스 성공률도 93%에 달했다. 축구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피케에게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4점을 부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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