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형 입찰 공사 '설계 심의 분과위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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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제9기 설계 심의 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설계 심의 분과위원 구성은 기술형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철도공단은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심의위원을 선발, 최상의 설계 경쟁력을 갖춘 건설사가 수주에 성공하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선진 입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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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제9기 설계 심의 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토목구조, 토질기초, 건축, 기계 등이다. 철도공단은 공모를 통해 150명 안팎의 내·외부 위원을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된 위원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GTX-B’, ‘대구산업선’ 등 올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기술 제안 입찰 등 기술형 입찰 공사의 설계심의를 맡게 된다.
신청서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자문서를 통해 접수한다. 철도공단은 신청접수 후 신청인의 자격, 경력, 법적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달 중으로 위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설계 심의 분과위원 구성은 기술형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철도공단은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심의위원을 선발, 최상의 설계 경쟁력을 갖춘 건설사가 수주에 성공하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선진 입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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