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서울시와 '글로벌 뷰티 중심 도시' 만든다

신지안 2022. 10. 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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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게 한국콜마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가 ‘2022 서울뷰티위크’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서울을 ‘글로벌 뷰티 수도’로 만들어가는 데 적극 협력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9월 30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에서 대표 협력기업으로 나섰다.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한 2022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한 첫 글로벌 행사다. 이달 한 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 뷰티먼스(beauty month)’의 첫 프로그램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에서 ‘콜마가 시장을 이끈다’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과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의 토털 제조자 개발·생산(ODM) 서비스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부스에서는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서비스도 진행했다. 개별 피부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처방도 제공했다. 지난달 9월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한국콜마 부스에는 미국, 중국, 유럽에서 찾아온 외국인을 포함해 1만여명이 들렀고, 피부 진단 서비스 이용자도 1200여명에 달했다.

한국콜마는 뷰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 성과를 낸 뷰티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도 지원한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행사 개막식 축사에서 “서울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콜마도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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