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홀리위크 '비긴 어게인' 9일 서울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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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기독 청년들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모인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9일까지 '제13회 2022 홀리위크'를 개최한다.
9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릴 집회에서는 '거룩·생명·교회·정치·다음세대·북한·부흥' 등 7개 주제로 예배를 드린다.
강사로 김동진(일산하나교회) 서윤화(험블미니스트리) 남궁현우(서울에스라교회) 최상일(서울기독청년연합회) 목사와 김지연(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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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기간에 무너진 예배와 다음세대 회복 위해 기도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기독 청년들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모인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9일까지 ‘제13회 2022 홀리위크’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비긴 어게인’으로, 펜데믹 기간에 무너진 예배와 다음세대의 회복을 위해 초기 한국 교회 시절의 신앙을 되찾고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일 부산에서 시작한 2022 홀리위크는 대구 전주 부천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집회를 갖는다. 9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릴 집회에서는 ‘거룩·생명·교회·정치·다음세대·북한·부흥’ 등 7개 주제로 예배를 드린다. 강사로 김동진(일산하나교회) 서윤화(험블미니스트리) 남궁현우(서울에스라교회) 최상일(서울기독청년연합회) 목사와 김지연(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등이 나선다. 찬양은 워십퍼스 무브먼트가 인도한다.
예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다음세대문화축제인 ‘위틴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찬양 경연 대회와 CCM 가수 김복유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홀리위크 집회에서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일 홀리위크 미니스트리 대표는 “사람들이 원하는 예배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에 집중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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