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결국 종착지는 레알인가.. "2년 뒤 바이아웃 2800억 생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가 될까.
현역 시절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말라가 전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산스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방송 '엘 치링기토'에 출연해 "홀란은 2024년에 발동되는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다. 레알로 가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산스는 "정보통에 따르면 홀란은 두 번째 해에 방출 조항이 생긴다. 흥미로운 점은 한 팀에 매우 이득이 되는 조건들이라는 거다. 그 팀은 레알마드리드"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엘링 홀란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가 될까.
현역 시절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말라가 전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산스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방송 '엘 치링기토'에 출연해 "홀란은 2024년에 발동되는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다. 레알로 가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산스는 "정보통에 따르면 홀란은 두 번째 해에 방출 조항이 생긴다. 흥미로운 점은 한 팀에 매우 이득이 되는 조건들이라는 거다. 그 팀은 레알마드리드"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인 호셉 페드레롤은 "홀란은 홀란은 2년 뒤 이적을 허용하는 방출 조항을 넣었다. 우선 순위는 레알이다. 레알은 홀란을 데려오기 위해 맨시티와 대화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의 카를로스 카르피오,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홀란의 방출 조항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2024년 여름이면 2억 유로(약 2,800억 원)의 방출 조항이 생긴다. 그보다 1년 뒤인 2025년에는 1억 7500만 유로(약 2,458억 원)로 금액이 더 낮아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은 방식과 비슷하다. 홀란은 지난 2020년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7000만 유로(약 983억 원)의 방출 조항을 넣었다. 이 조건으로 올여름 맨시티 이적에 성공했다.
홀란은 첫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폭격하고 있다. 리그 8경기에 나서 14골 3도움을 기록했고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만들었다. 유례없는 득점 페이스를 보이면서 자신의 능력을 한껏 펼치고 있다.
맨시티가 홀란의 최종 정착지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홀란은 2000년 생으로 아직 22세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다. 방출 조항이 사실일 경우 2년 내에 맨시티에서 많은 걸 이루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호날두 EPL 맞대결, '축덕원정대' 뜬다...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 장관도 놀랄 김건희의 '거수경례' 자세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윤석열 대통령도 감동시킨 토트넘 선수, 서울에서 훈장 받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풋볼리스트(FOOTBALLIS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천 김한길 "휴가 반납하는 심정으로 잔류 올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한국전 해트트릭' 이과인, 현역 은퇴 선언 "축구와 작별할 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쟁 중' 우크라이나, 2030 월드컵 공동 개최 희망… 스페인·포르투갈 논의 - 풋볼리스트(FOOTBALLIS
- [EPL.1st] ‘폭풍 영입’ 후 2개월 만에 꼴찌로… 노팅엄, 최하위 레스터에 패배하며 추락 - 풋볼리
- '바이아웃 845억 지른다' 첼시, 분데스 폭격한 은쿤쿠 영입 근접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