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해트트릭' 이과인, 현역 은퇴 선언 "축구와 작별할 때"

윤효용 기자 2022. 10.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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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구아인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이구아인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과인은 굵직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다.

 이과인이 전성기를 보낸 곳은 나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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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인터마이애미). 인터마이애미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구아인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이구아인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나에게 많은 걸 준 축구에 작별하는 순간이 왔다. 항상 나를 믿어준 사람들에게 겁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과인은 굵직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다. 리버플레이트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에 데뷔한 뒤 한 시즌 만에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라리가에서는 7시즌을 뛰며 리그 우승 3회, 코파델레이(국왕컵)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1회 등을 들어올렸다. 


이과인이 전성기를 보낸 곳은 나폴리다. 2015-2016시즌 한 시즌에 35경기 36골을 몰아치며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여전히 치로 임모빌레와 함께 세리에A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이후에는 유벤투스, AC밀란, 첼시를 거쳤고 2020년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미국 무대를 밟았다.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는 65경기에 나서 27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는 9년 동안 75경기를 뛰며 31골을 넣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뒀지만 우승 경력은 없이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됐다. 


사진= 인터마이애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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