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400년 전 백제 밤하늘 시각화

보도자료 원문 2022. 10.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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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백제 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야간경관축제가 18만 명의 관광객 몰이에 성공하며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 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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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백제 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야간경관축제가 18만 명의 관광객 몰이에 성공하며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 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에게 1,400년 시공간을 빛으로 가로질러 백제의 '서동왕자, 미륵사지' 만날 수 있도록 해 역사적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첨단기술로 백제 역사 시각화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화려하게 보여줘 야간 역사 경관 콘텐츠 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익산서동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일간 10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동공원 일원에서 '무왕, 백제 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백제유등으로 전시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든 한지 등을 비롯해 ▲'백제무사체험'과 '서동요전설 체험','서동직업 체험'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북권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밤하늘 금마저수지 위에서 펼쳐진 수상실경공연과 드론쇼 등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시는 서동축제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콘텐츠들을 다음 달 13일까지 연장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주말과 연휴 기간 8만여 명이 방문해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익산시와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치를 첨단 기술인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한 시각적 종합예술로 표현해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탑을 연결한 길이 60m, 높이 10m의 대형 무빙스크린을 통해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미디어파사드와 개막식과 추석 연휴에 300대의 드론으로 미륵사 중원 목탑을 실제크기(43m)로 재현한 드론라이트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데 충분했다.

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고품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로써 익산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익산서동축제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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