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25년까지 가구배송 모두 전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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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구회사인 이케아가 온실가스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예스페르 브로딘 이케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1위 가구 브랜드로서 향후 8년간 온실가스를 대폭 줄이기 위해 전기차 배송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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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04/akn/20221004101428958svta.jpg)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세계 최대 가구회사인 이케아가 온실가스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예스페르 브로딘 이케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1위 가구 브랜드로서 향후 8년간 온실가스를 대폭 줄이기 위해 전기차 배송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케아는 해외 진출 시장에서 가구 배송 차량의 전기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그는 "일부 지역에는 이미 가구 배송 차량의 전기화가 완료됐다"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아직 더 추진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기본적으로 2025년이 되면 고객들은 전기차로 가구를 배송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가구 배송을 위해 처음 전기차를 도입한 이케아코리아 역시 지난해 배송 차량의 20%를 전기 트럭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케아는 전체 물류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2030년까지 감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케아의 해외 프렌차이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터 이케아는 "기록적인 매출에도 불구하고 이케아의 연간 탄소 배출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6%가량 감소했다"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 계획 추진이 긍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케아그룹의 공식 소유주인 스티칭 잉카 재단 또한 물류 공급망 안에서의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자 2030년까지 65억유로(약 9조18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이케아는 575개의 풍력발전기와 93만여개의 태양 전지판을 이케아 상점과 장고 지붕 등에 설치했다.
외신들은 이케아가 이같은 방침을 내놓은 것은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고려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자신이 지향하는 신념과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하는 MZ세대의 특성상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인 기후 위기에 이케아가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브로딘 CEO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추세로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2년 동안 각 가정이 에너지 전환 난관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케아가 이를 돕고자 태양열 펌프 등 저비용 에너지 절약 제품 판매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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