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축제, 지역 경제 파급 효과 65억..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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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에서 3년 만에 열린 '봉화송이축제'가 60억 원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면 성황리 폐막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는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축제 준비와 자원봉사로 애쓴 이들, 축제장을 방문해 즐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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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4일간의 축제 기간 약 7만3000여 명의 관광객이 봉화를 방문했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5억 원으로 추산된다.
개막 첫날부터 송이 및 한약우 판매장터에는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군은 송이를 직접 손질할 수 있는 셀프 손질 코너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송이 최소 판매 단위를 500g~1㎏에서 200~300g으로 낮춰 높은 가격대로 구매를 망설이는 방문객들의 부담도 덜어줬다.
또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도 가득 마련해 축제장의 낮과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는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축제 준비와 자원봉사로 애쓴 이들, 축제장을 방문해 즐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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