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해요".. 웰니스 아파트, '음성 아이파크'

최봉석 2022. 10.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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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면 눈 앞을 가득 채우는 탁 트인 푸른 녹음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매일같이 가족·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이 집 주변 지척에 들어서 있는 곳.

주변에 자연 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웰니스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주거 환경 가운데서는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걷기 좋은 공원이 마련돼 있는 등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단지가 웰니스 단지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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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거치며, 쾌적한 주거 환경 갖춘 웰니스 단지 각광
- 실거울골공원·윗말공원·한천 이용 가능한 '음성 아이파크', 10월 분양
[▲ ‘음성 아이파크’ 조감도]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면 눈 앞을 가득 채우는 탁 트인 푸른 녹음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매일같이 가족·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이 집 주변 지척에 들어서 있는 곳.

주변에 자연 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웰니스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에 대한 정의를 심화시켜 신체를 넘어 정신·정서적 안정 등 광범위한 관점에서 접근한 새로운 건강관을 의미한다. 이에, 주거 환경 가운데서는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걷기 좋은 공원이 마련돼 있는 등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단지가 웰니스 단지로 일컬어진다.

웰니스 단지는 최근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주거 선택 요인 가운데 주거 쾌적성이 주목받으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거지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쾌적성-숲세권(녹지, 공원 주변)’이 꼽혔다. 응답자의 31.6%가 선택해, ‘편의성(편의시설 인접한 올인빌 등)’(13.1%) 및 ‘교통 편리성’(12%) 등 전통적인 주거 선호 요인과도 두 배를 상회하는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도 주거 쾌적성이 높은 웰니스 단지와 궤를 같이하는 ‘러스틱 라이프’가 10대 트렌드로 선정됐다. 러스틱 라이프란 도시와 단절되지 않고 도심 속에 살면서도 자연의 매력과 여유·편안함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삶의 방식으로, 과밀한 도시환경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트렌드는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음성군에서 희소성 높은 웰니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본성지구 A,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A블록 9개동, 880세대 △B블록 8개동, 773세대다.

‘음성 아이파크’는 단지 바로 앞에 공원이 지어질 예정이며, 윗말공원·실거울골공원·뒷골공원·한천 등 다양한 공원과 녹지가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부에도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단지는 지난 2014년 첫 입주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인구 3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위치한 옆세권 단지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음성 아이파크’는 견본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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