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감사원은 독립 헌법기관..대통령 언급 적절치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요청한 데 대해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라며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니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 요청을 했고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느꼈다'를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요청한 데 대해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라며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니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 요청을 했고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느꼈다’를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조사와 관련해 누구도 성역이 없다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질문에는 “일반 원칙 아니겠나”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北미사일, 일본 열도 통과해 태평양 낙하한 듯”
- 조종수 김건희, 칼 든 검사들…고교생이 그린 ‘윤석열차’
- [단독] 내년 중앙동 이주하는 기재부, 이전 비용 공개 거부
- 불쾌하단 文에…“朴도 법 심판, 누구나 평등” 與 총공세
- ‘文 서면조사’ 파장에… 대통령실, 거리두며 ‘국면전환’ 기대
- 조원진 “이준석, 2월에 ‘유승민계’ 신당 창당할 것”
- “인삼인줄 알고”…‘이 뿌리’ 나눠먹은 9명 집단 식중독
- 아파트 현관문에 ‘개보기’ 빨간 낙서…CCTV 찍힌 범인
- 받아선 안 될 성남FC 성과금… 대표는 “기억이 없다”
- [단독] 토스, 80만명 개인정보 판매 매출 300억… 토스 “불법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