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인 '사자'에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코스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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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7포인트(1.19%) 오른 2181.1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거래일 672.65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날 12.54포인트(1.86%) 오른 685.19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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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10월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7포인트(1.19%) 오른 2181.16으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는 34.02포인트(1.58%) 오른 2189.51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687억원, 108억원 상당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805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0.98포인트(1.63%) 상승한 683.6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거래일 672.65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날 12.54포인트(1.86%) 오른 685.19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원, 132억원가량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38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65.38포인트(2.66%) 오른 2만9490.8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92.81포인트(2.59%) 높은 3678.4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9.82포인트(2.27%) 상승한 1만815.44를 기록했다. 지난달 폭락으로 인해 반발 매수세가 확인됐다. 9월 한 달 동안 다우지수는 8.8%, S&P500지수는 9.3% 나스닥지수는 10.5% 떨어졌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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