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비에이치, 저가 매수 기회..성장 로드맵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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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비에이치에 대해 아이폰 수요 불확실성 부각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가 낙폭 확대했지만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증산 연기 관련 보도 등으로 고점 대비 2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라며 "아이폰 14시리즈의 경우 프로 라인업 비중 확대 등 제품 믹스 개선에 초점 맞추고 있는 점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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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키움증권은 4일 비에이치에 대해 아이폰 수요 불확실성 부각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가 낙폭 확대했지만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증산 연기 관련 보도 등으로 고점 대비 2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라며 "아이폰 14시리즈의 경우 프로 라인업 비중 확대 등 제품 믹스 개선에 초점 맞추고 있는 점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 라인업 비중 확대에도 증산 전 생산 계획이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프로 라인업 대응 비중이 비에이치의 생산량은 증가가 가능하다"고 했다.
경기 침체 및 IT 수요 둔화에서 아이폰도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향후 전체 판매량 및 생산 관련 전망치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비에이치의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기대되는 생산량 확대 규모가 수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주요 고객사의 물량 확대 및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을 통한 추가 물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중장기 성장 로드맵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1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내년부터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적용 모델 확대, 전장용 매출 비중 확대, OLED 적용 IT 기기 확대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늘어나는 수요처를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 증설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부지 확보 등을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향후 빠른 생산 능력 확대 등 경쟁사 대비 경쟁 우위를 지속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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