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 활동 9월 감소..기준선 하회

엄수영 2022. 10. 4. 0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존 전역의 제조업 활동이 지난 달 감소했다.

S&P 글로벌은 3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최종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의 49.6에서 9월 27개월 최저치인 48.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의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의 추한 조합이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유로존 전역의 제조업 활동이 지난 달 감소했다.

S&P 글로벌은 3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최종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의 49.6에서 9월 27개월 최저치인 48.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잠정 수치인 48.5보다 약간 낮고 성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50선에도 훨씬 못 미친다.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의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의 추한 조합이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기 팬데믹 잠금을 제외하고 유로존 제조업체는 2009년 초 글로벌 금융 위기가 절정에 달한 이후 이 규모의 수요와 생산 붕괴를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