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에 인류 진화 연구한 스반테 페보

이은호 2022. 10. 3.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게놈(유전체) 연구로 인류 진화 비밀을 밝힌 스웨덴 출신 진화생물학자 스반테 페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페보 교수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이날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순으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반테 페보. AP 연합뉴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게놈(유전체) 연구로 인류 진화 비밀을 밝힌 스웨덴 출신 진화생물학자 스반테 페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페보 교수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보 교수는 현생인류와 가장 가까운 사람족이었으나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람족인 데니소바인을 발견했다.

왕립과학원은 페보 교수의 이 같은 연구 성과가 원시게놈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분야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날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순으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12월10일)이 포함된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