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전노민, 문제의 父子 다시 만났다..비리 폭로 후 독대 (법대로 사랑하라)

김예은 기자 2022. 10.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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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전노민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지난 8회에서 김정호(이승기 분)는 도한건설의 비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로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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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전노민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상큼 발랄 로맨스부터 극의 한 획을 담당하는 도한건설의 이야기까지, 설렘과 긴장감을 넘나드는 탄탄한 전개로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8회에서 김정호(이승기 분)는 도한건설의 비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로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호는 선배 검사를 만나 서울중앙지검장인 아버지 김승운(전노민)과 도한건설의 커넥션 자료를 건네며 고발을 시도했고, 이 사실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김승운은 검사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전노민이 ‘범상치 않는 부자 대화’ 투샷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김승운을 직접 고발했던 김정호가 다급하게 김승운을 찾아온 장면. 얼굴에 기막힌 감정을 가득 담은 김정호가 김승운에게 날을 세운 반면, 김승운은 동요하는 김정호 앞에서도 덤덤한 태도를 유지해 의문을 일으킨다. 이어 얘기를 하던 김정호가 울컥하며 눈가에 이슬이 설핏 맺힌 가운데 이 대화의 결말이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막이 열림과 동시에 폭발하는 텐션을 엿 볼 수 있는 강렬한 서사가 쏟아진다”며 “김정호가 해낸 도한건설의 비리 고발은 과연 묘수였을지, 악수였을지  9회를 꼭 지켜봐달라”고 알렸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9회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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