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주택서 화재..거동 불편 80대 숨져

강민한 2022. 10. 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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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2시 2분쯤 경남 산청군 신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여성 A씨가 집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함께 사는 여성의 50대 아들 B씨는 팔 부위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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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2시 2분쯤 경남 산청군 신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여성 A씨가 집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함께 사는 여성의 50대 아들 B씨는 팔 부위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내부 40여㎡를 전부 태우고 50여 분 만에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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