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황인범 90분 활약 팀 승리 기여

이은경 2022. 10.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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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사진=게티이미지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대표팀 소집 후 복귀 첫 경기를 90분간 소화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올림피아코스는 2일(현지시간) 홈인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 열린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 경기에서 아트로미토스를 2-0으로 이겼다.

미드필더 황인범은 선발로 출장해 후반 45분 교체됐다. 그는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을 주도하면서 활약했다. 골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세드리크 바캄부가 성공시켰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은 황인범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45분 황인범의 전진 패스가 엘아라비를 거쳐 페널티지역의 바캄부에게 연결됐고, 바캄부가 수비에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23분 바캄부는 침투에 이은 슈팅으로 두 번째 골까지 완성했다.

황인범은 후반 45분 다리에 쥐가 난듯 잠시 주저앉았고, 이를 본 감독이 교체 사인을 줬다.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수 황의조는 이날 결장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승리로 2승 2무 1패를 기록,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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