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다고 해야 하나, 뮐러 "코로나 트레블이네!"

유현태 기자 2022. 10. 3.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뮐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코로나 19에 확진된 사실을 알렸다.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는 하지만 SNS에 업로드된 영상에선 뮐러는 건강하며 유쾌한 표정을 보인다.

뮐러는 이미 2021년 2월에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고, 1년 뒤에도 한 차례 코로나19에 걸린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뮐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코로나 19에 확진된 사실을 알렸다.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는 하지만 SNS에 업로드된 영상에선 뮐러는 건강하며 유쾌한 표정을 보인다.


지난 1일 뮐러는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인 요슈아 킴미히 역시 함께 확진을 받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뮐러는 "3번째 코로나가 내게 찾아왔다. 코로나 트레블"이라면서 유쾌한 반응을 보인 뒤 "지금까진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이 계속되길 바란다. 빠르게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뮐러는 이미 2021년 2월에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고, 1년 뒤에도 한 차례 코로나19에 걸린 바 있다.


바이에른뮌헨으로서는 뮐러와 킴미히의 이탈이 반갑지 않다. 빠르게 복귀할 것을 바라고 있다. 중요한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빅토리아플젠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고, 다가오는 줌라에는 도르트문트와 '데어클라시커'를 치러야 한다.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면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도르트문트 역시 바이에른과 같은 승점 15점을 기록하고 있고 골득실에서 디진 4위를 달리고 있다. 유난히 시즌 초반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핵심 선수들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뮐러와 킴미히는 빠르게 회복해 라이벌전에 출전을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