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스 진주고, 장학회 등 후원 통해 노후화 버스 교체

조효종 기자 2022. 10.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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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유스 팀 진주고가 장학회의 후원을 통해 축구부 버스를 교체했다.

경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18세 이하 유스팀 진주고가 축구부 전용 대형버스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박 대표이사는 "진주고를 위해 동문회, 나아가 장학회에서 발 벗고 나서줘 감사하다. 진주고 축구부의 성장은 경남FC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새 버스를 타고 더 빛나는 활약을 해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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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경남FC 유스 팀 진주고가 장학회의 후원을 통해 축구부 버스를 교체했다.


경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18세 이하 유스팀 진주고가 축구부 전용 대형버스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증식에는 박진관 경남 대표이사, 김영태 (재)비봉장학회(진주고 장학회) 이사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일구 진고사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은 비봉장학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진주고 축구부는 운행 거리 24만km가 넘은 노후화된 2008년식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경기도권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였는데, 비봉장학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장학회가 1억 4,000만 원, 구 회장이 7,000만 원, 김 이사장이 2,000만 원을 후원해 2억 3,000만원 상당의 버스를 진주고에 기증했다.


박 대표이사는 "진주고를 위해 동문회, 나아가 장학회에서 발 벗고 나서줘 감사하다. 진주고 축구부의 성장은 경남FC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새 버스를 타고 더 빛나는 활약을 해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진주고 축구부가 이제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전국을 호령하는 축구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진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새로운 버스를 이용하게 된 진주고의 안승인 감독은 "진주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좋은 버스를 타게 된 만큼 선수들의 기량이 만개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을 쏟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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