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선 전 대검 차장검사, 변호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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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선(54·사법연수원 23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가 변호사로 개업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전 고검장은 오는 6일 서울 서초동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구 전 고검장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4년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구 전 고검장은 지난해와 올해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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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선(54·사법연수원 23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가 변호사로 개업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전 고검장은 오는 6일 서울 서초동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5월 검찰을 떠난 지 4개월여 만이다. 기획과 형사, 특수 분야에서 두루 활약했던 그는 사직 이후 검찰총장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었다.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구 전 고검장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4년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1997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중앙수사부 연구관, 대검 정책기획과장, 대검 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다. 2017년 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대검 형사부장, 의정부지검장, 대검 차장검사, 광주고검장으로 일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이며 여러 차례 함께 근무했다.
그는 2006년 대검 중수부에 있을 때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2015년 ‘성완종 리스트’ 사건이 비화했을 때에는 검찰 특별수사팀의 부팀장으로서 일했다. 구 전 고검장은 지난해와 올해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었다. 검찰과 정권의 갈등이 심하던 때에는 ‘중재 노력’을 할 만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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