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당 142만3,800원..사상 최고가 양양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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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2일 마감됐다.
지난달 7일부터 공판을 시작한 올가을 양양송이 공판가는 지난 1일 1등급의 ㎏당 공판가가 무려 142만3천800원까지 치솟는 등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올가을 양양송이 값이 크게 오른 것은 공판 초기 하루 400㎏에 달했던 공판량이 9월 하순 들어 40∼50㎏으로 급격히 줄어든데다가 3년 만에 개최된 송이축제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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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올가을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2일 마감됐다.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마감 당일 ㎏당 공판가는 1급 140만원, 3등급 60만원, 4등급 58만원, 등외품 33만2천1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7일부터 공판을 시작한 올가을 양양송이 공판가는 지난 1일 1등급의 ㎏당 공판가가 무려 142만3천800원까지 치솟는 등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가인 136만6천600원보다 5만7천200원이 올랐다.
이처럼 올가을 양양송이 값이 크게 오른 것은 공판 초기 하루 400㎏에 달했던 공판량이 9월 하순 들어 40∼50㎏으로 급격히 줄어든데다가 3년 만에 개최된 송이축제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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