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카톡 이모티콘 가격 오른다..애플 인앱결제 가격 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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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아이폰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애플이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인앱결제 가격을 인상한 데 대한 조치다.
카카오는 지난달 19일 애플이 일부 국가의 인앱 상품 가격 인상을 공지함에 따라 이모티콘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인앱결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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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카카오가 아이폰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애플이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인앱결제 가격을 인상한 데 대한 조치다.
2일 카카오톡 앱 내 공지사항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6일부터 이모티콘 가격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100초코는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초코는 2500원에서 3000원, 300초코는 3900원에서 4400원으로 오른다. 최대 25% 수준의 인상이다. 초코는 이모티콘 결제 시 필요한 디지털 재화다.
가격 인상 시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6일 애플의 작업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19일 애플이 일부 국가의 인앱 상품 가격 인상을 공지함에 따라 이모티콘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인앱결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인앱결제 가격은 오는 5일부터 0.99달러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오른다.
애플은 이 같은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최근 달러화 강세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애플은 환율, 세금 등에 따라 국가별 앱스토어 가격을 조정해왔다.
한편,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기존 인앱결제 가격을 유지키로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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