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진행 중" 곧 완전한 '토트넘맨' 된다

김희웅 2022. 10. 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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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뒤풀이하는 데얀 쿨루셉스키.(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이 데얀 쿨루셉스키(22)를 완전히 영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의 계약 조항과 상관없이 영구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된 18개월 임대 이적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는 처음이지만, 훨훨 날았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2022~23시즌 초반엔 고초를 겪고 있다. 히샤를리송이 합류하면서 다소 입지가 줄었다. 리그 7경기에 나섰지만, 최근 히샤를리송이 적응을 마치면서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의 약진에도 쿨루셉스키를 품을 계획이다. 애초 토트넘은 올 시즌 쿨루셉스키가 리그 20경기 이상 출전,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면 유벤투스에 3,1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풋볼 인사이더는 “비록 목표가 달성되지 않더라도 토트넘은 영구 계약을 체결할 자신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쿨루셉스키) 이적은 95%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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