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강세 지속.. DK·젠지 추격

이다니엘 2022. 10. 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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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팀이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담원 기아(DK)와 젠지가 맹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7' 아시아대회 둘째날 경기(매치6~10)에서 17 게이밍(중국)이 도합 87점을 누적하며 1위에 올랐다.

올드 게이머 중심의 팀 배고파는 이날 첫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70점에 도달,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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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팀이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담원 기아(DK)와 젠지가 맹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7’ 아시아대회 둘째날 경기(매치6~10)에서 17 게이밍(중국)이 도합 87점을 누적하며 1위에 올랐다.

게임 포레버 영(GFY, 중국), DK, 젠지, 뉴 해피(중국), 팀 배고파, 페트리코 로드(중국), 타이루(중국)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매치 6~8은 ‘미라마’, 매치 9~10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앞에 4개 매치에서 한국 팀이 잇달아 치킨을 뜯으며 기사회생했다. DK는 매치8에서 치킨을 뜯으며 75점을 누적해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13점 차이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젠지는 이날 4번째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선전했다. 73점에 오르며 DK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드 게이머 중심의 팀 배고파는 이날 첫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70점에 도달, 6위에 올랐다. 매치7에서 치킨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는 이날까지 누적 53점으로 9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중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매치에선 17 게이밍이 치킨을 차지하며 1위로 단숨에 올랐다.

한편 PCS는 권역별 최강팀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다. 이번 PCS7은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미, 중남미), 유럽(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4개 권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메리카와 아시아 퍼시픽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아시아와 유럽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회를 연다. 권역별로 25만 달러(약 3억4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2주간 3일씩, 하루 5매치를 치른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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