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서 펼쳐진 '선유줄불놀이' 곳곳서 탄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에서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서울에서 하회마을을 방문한 이유진(56)씨가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며 탄성을 질렀다.
지난 1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탄생의 배경이 된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축제 일정의 하나로 선유줄불놀이가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3일까지 이어지고 10월 8, 15, 22, 29일, 11월 15일 선보여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에서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서울에서 하회마을을 방문한 이유진(56)씨가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며 탄성을 질렀다.
지난 1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탄생의 배경이 된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축제 일정의 하나로 선유줄불놀이가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최종환이 힘, 통합, 행복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에 나서 관광객과 소통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심정옥 전 ycn 아나운서 사회로 가수 김미진, 심상명, 양준모가 공연을 선보이며 선유줄불놀이 열기를 끌어올렸다.
날이 저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선유줄불놀이는 100여 명이 힘을 모아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부용대 절벽 위로 불꽃을 날려 보냈고 70m 높이의 절벽에서는 수차례 낙화가 떨어졌다.
하회마을을 둘러 흐르는 낙동강에는 달걀불이 반짝였고 배를 탄 선비와 기생은 선유놀이를 재현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의 줄불놀이와 현대 불꽃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하면서 관람객들은 연신 일제히 탄성을 내뱉었다.
류열하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하회마을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3일까지 이어지고 10월 8, 15, 22, 29일, 11월 15일 선보여질 계획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위-카카오 이견 ‘팽팽’…법정가는 오픈채팅 정보유출
- 최태원·하이브 소송 연이은 고배, ‘김앤장 승소’ 불문율 깨지나
- 폐지 불확실한 ‘금투세’...금융사 ‘우리는 어떻게 하죠’
- 해외는 ‘안 받는다’ 선언한 보잉 항공기, 국내는 도입 고려
- 외식 물가 상승 1위 ‘떡볶이’…가격 내린 품목이 없다
- 4세대 실손 보험금 100만원 이상 수령시 최대 4배 할증
- 의사단체 총파업 단행하나…찬반 결과에 촉각
- 이재명 수사 가른다…7일 ‘대북송금’ 이화영 선고
- 與 빠진 국회의장단 선출…원구성 협상은 ‘산 넘어 산’
- 또 날아간 대북전단…“대형풍선으로 20만장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