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상하며 걷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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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뜨거운 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해진 가을날, '경부간선도로 주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선물도 함께 챙기는 풍성한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과 걷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서초구 보건소에서 걷기 마일리지 이벤트를 매달 진행, 이번 10월에는 '경부간선도로 주변 산책길'을 걷기 코스로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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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뜨거운 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해진 가을날, ‘경부간선도로 주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선물도 함께 챙기는 풍성한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과 걷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서초구 보건소에서 걷기 마일리지 이벤트를 매달 진행, 이번 10월에는 ‘경부간선도로 주변 산책길’을 걷기 코스로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경부간선도로 주변 산책길은 매헌시민의 숲부터 길마중길을 지나 한강 신잠원나들목까지 총 6.5km 구간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받은 후 하단의 챌린지 탭으로 이동하면 된다.
경부간선도로 따라걷기 챌린지는 총 두 개의 챌린지가 개설되어 있는데, 먼저 ‘산책길 따라걷기 챌린지’는 총 6.5km 구간 중 70% 이상을 따라 걸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또 ‘스탬프 챌린지’는 코스 내 6개 장소를 방문, 스탬프를 모두 찾으면 된다.
워크온 앱을 사용하여 산책길을 걸으면 휴대폰 GPS를 통해 자동으로 내가 지나간 위치가 표시되며, 또 스탬프 위치에 가까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스탬프 확인이 된다.
‘워크온 챌린지’는 두 개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는 추첨을 통해 상품도 증정받을 수 있다. 이 외도 서초구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걷기 참여 인증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온 챌린지’는 10월 한달간 운영할 예정이며, 서초구민 뿐 아니라 산책로를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길마중길에서는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직접 운동법을 소개하고 운동효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등 운동지도도 해줘 참여 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올바른 운동법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구와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IC 구간 약 6.8km를 지하화 해서 3단 입체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하를 복층터널로 뚫고 상부공간을 공원 및 복합개발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향후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단절된 동서 생활권이 연결되는 등 서초의 도시공간구조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선선하게 바람부는 가을날에 가족과 함께 경부간선도로 주변 산책길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시고, 서초구의 숙원사업인 경부간선도로 지하화를 상상하며 걷는 경험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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