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누그러진 더위..전국 구름 많고 곳곳 비

김혜민 2022. 10. 2.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이 10~40㎜, 서해안 20~60㎜, 강원 영서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이 10~60㎜다.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점차 강해지면서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 그리고 경북 북부는 밤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30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이 10~40㎜, 서해안 20~60㎜, 강원 영서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이 10~60㎜다.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점차 강해지면서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 그리고 경북 북부는 밤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에는 전북과 경북에도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경기 서해안의 경우 밤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

수도권과 충남의 공기는 이날 오전까지 탁하겠지만, 오후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도 줄어들 수 있다. 비는 4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고, 이후 쌀쌀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대구 16도, 광주 18도, 전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