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최저임금 14.8% 인상 '시간당 1만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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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일부터 12유로(1만6900원)로 기존보다 14.8% 인상됐다.
독일의 최저임금은 1년 전 9.6유로였으나 올해 1월1일부로 시간당 9.82유로로 22센트 인상됐고, 지난 7월1일 10.45유로로 63센트 추가 인상됐다.
후베르투스 하일 독일 노동장관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일에 대한 합당한 대가이자 좋은 노동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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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독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일부터 12유로(1만6900원)로 기존보다 14.8% 인상됐다. 독일의 최저임금은 1년 새 25% 올랐다.
독일의 최저임금은 1년 전 9.6유로였으나 올해 1월1일부로 시간당 9.82유로로 22센트 인상됐고, 지난 7월1일 10.45유로로 63센트 추가 인상됐다.
지난해 12월8일 새로 출범한 신호등(사회민주당-빨강ㆍ자유민주당-노랑ㆍ녹색당-초록) 연립정부는 연정 협약에서 최저임금을 12유로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인상으로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후베르투스 하일 독일 노동장관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일에 대한 합당한 대가이자 좋은 노동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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