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토리노전 3-1 완승..'6연승+리그 선두 유지'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10. 1. 23: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Getty Images 코리아



나폴리가 토리노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 리그 선두를 지킴과 동시에 공식전 6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나폴리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타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일정에서 토리노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지아코모 라스파도리-마테오 폴리타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안드레 잠보 앙귀사, 마리오 후이-김민재-아미르 라흐마니-지오반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한다.

토리노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알렉세이 미란추크-안토니오 사나브리아, 니콜라 블라시치, 발렌티노 라자로-카롤 리네티-사샤 루키치-윌프리드 싱고,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알레산드로 본조르노-코피 지지, 반야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나선다.

나폴리가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6분 좌측 후이의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침투한 앙귀사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나폴리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뒷공간을 파고든 앙귀사가 하프라인부터 돌파 후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가져가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7분 좌측면을 돌파한 흐비차가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세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토리노가 한 점 만회했다. 전반 43분 공격 상황에서 상대가 걷어낸 볼을 박스 안 사나브리아가 재차 슈팅으로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경기는 소강 상태에 이르렀고 양 팀은 변화를 시도했다. 나폴리는 지오바니 시메오네, 탕귀 은돔벨레(후반 17분), 이르빙 로사노(후반 23분), 엘리프 엘마스, 마티아스 올리베라(후반 36분)을, 토리노는 네마냐 라돈지치(후반 24분), 은다리 아도포, 올라 아이나(후반 29분)을 투입했다.

나폴리는 흐름을 유지했다. 후방부터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경기 막판까지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